2008년 5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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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년 5월 2일 13:00
참석자: 민사연, 이장원, 김성수
주제: 주요에피소드 및 캐릭터 컨셉스토리: 3개의 스토리가 모여서 하나를 이루는 옴니버스 형식.
주인공 1. '폴(fall)'의 이야기 - '축구왕 슛돌이'에 등장하는 축구공. foot+ball = fall. 배경은 축구왕 슛돌이 마지막회. 빅경기가 끝난 후 축구공 폴은 온 몸이 망신창이 된 후 창고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이유인 즉슨 슛돌이가 이끄는 J. Wings팀과 마리오가 이끄는 포스타 팀에는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슛돌이의 독수리 슛, 줄리앙의 도깨비 슛, 시져의 총알 슛 등 폴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슈팅들이 남발한다. 하지만 선수들과 관중들은 강력한 슈팅들에 환호성을 하고 아무도 폴의 입장은 생각해주지 않는다. 드디어 마지막 경기가 종료가 되고 폴에게 남겨진 것은 아픔과 상처 뿐이다.
주인공 2. '돌(dall)'의 이야기 - '피구왕 통키'에 등장하는 피구공. dodge + ball = dall. 배경은 피구왕 통키 마지막 회. 빅경기가 끝난 후 피구공 돌 역시 온 몸이 상처투성인 채로 창고에 들어오게 되고 그곳에서 폴을 만나게 된다. 돌 역시 통키 팀이 타이거가 이끄는 유럽연합팀을 상대로 펼친 세기의 대결로 인해 불꽃 슛, 번개 슛 등 엄청난 마구들을 상대하게 된다. 피구 관중들과 선수들 또한 마구가 날라다닐 때마다 환호하게 되고 돌의 입장과는 정반대로 돌아가게 된다. 같은 공감대가 형성된 폴과 돌은 급친해지게 되고 자기들의 하소연을 서로 늘어놓게 된다.
주인공 3. '볼(ball)과 뱃(batt)'의 이야기 - '홈런왕 강속구'에 등장하는 야구공과 방망이. base + ball = ball. bat + t = batt. 배경은 역시 홈런왕 강속구 마지막 회. 빅매치가 끝난 후 볼과 뱃 또한 엉망이 된 꼴로 창고로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폴과 돌을 만나게 된다. 볼과 뱃도 지구대표팀과 마계천둥팀과의 경기로 인해 수많은 강속구를 받아내고 쳐냈기에 어느 한 곳 성한 곳이 없다. 관중과 선수 역시 계속되는 환호에 마구는 더 많이 뿌려지게 되고 폴과 돌을 만나 하소연을 시작하게 되는데...
4명의 주인공들이 창고에서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각자 하나씩 이야기를 하며 스토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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